자랑스러운 고려인 청소년들의 꿈이 이루어지도록 재단법인 고려인의꿈이 함께합니다.

(재)고려인의꿈 / Dream of ethnic Koreans in CIS

고려인 청소년 여러분!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습니다.
여러분 가슴에 꿈과 열정을 가득 채워 보세요.

미래는 여러분들의 것입니다.
꿈이 없는 사람에게 미래는 없습니다.

'재단법인 고려인의꿈'은 고려인 청소년들의 꿈이 이루어지도록 여러분과 함께 가겠습니다.

재단법인 고려인의꿈은 CIS지역(구소련 독립국가연합)과 러시아(연해주)에 거주하는 고려인 청소년들의 한국어 교육과 관련된 장학사업을 위해 지난 2012년 2월 설립된 비영리 공익법인입니다.

(재)고려인의꿈은 지난 13년 동안 1,671명의 CIS지역 고려인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왔으며, 2017년부터는 한국어를 공부하는 CIS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매년 한글백일장을 개최해 오고 있습니다.(코로나 팬데믹 기간 잠정 중단 / 2023년 행사 재개) 또 고려인 청소년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한국어교육에 필요한 교육기자재를 지원해 왔습니다.

설립 10주년을 지나 이제 다음 10년을 설계하며 (재)고려인의꿈은 2025년 3월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 ‘고려인청소년회관’을 건립하고, 금년부터는 기존에 추진해 왔던 장학사업과 한글백일장 개최, 교육기자재 지원사업에 더해 ▲CIS지역 청소년을 초청하여 역사문화체험 행사 실시 ▲한국을 방문하는 CIS지역 청소년들에게 숙소 및 정보 제공 ▲CIS지역 청소년들의 친구 맺어주기 Network 제공 등, 보다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나갈 계획 아래 2025년 6월 30일부터 7월 6일까지 중앙아시아 4개국과 러시아 연해주 청소년 10명을 초청해 제1회 한국역사문화체험 행사를 보람있게 치렀습니다.

그 행사에 참석했던 청소년들이 체험 후기를 통해 ▲일주일 동안의 체험을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 ‘체험’의 귀중함을 처음 알게 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자신의 꿈을 생각하게 됐 다. ▲자유토론 시간이 유익했다. 지금까지 들어보지 못한 내용을 들을 수 있었다. ▲새로운 친구를 사귀게 되어 매우 유익했다는 등의 글을 남겼습니다. 그 체험 소감문을 보면서 (재) 고려인의꿈의 존재 이유를 재확인할 수 있었고, 앞으로 더 잘해야겠다는 마음가짐을 갖게 됐습니다.

고려인 청소년 여러분!
그리고 한글과 한국문화를 사랑하는 CIS 지역 청소년 여러분!

재단법인 고려인의꿈은 고려인 청소년들이 한민족으로서의 정체성과 자부심을 갖고 세계로 뻗어나가는 꿈을 꾸기 바라며, 나아가 그 꿈이 실현되어 우리 민족의 위상을 높이고 인류공영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후원해 나가겠습니다.

‘청소년은 나라의 보배’라는 한국속담이 있습니다. 청소년은 무한한 가능성을 품고 있습니다. 청소년을 후원하는 일은 경제적으로 안정된 어른들의 몫이라고 생각하며 청소년을 돕는 일이야 말로 가장 큰 보람이며 가장 숭고(崇高)한 애국이라고 생각합니다.

먼 훗날 재단법인 고려인의꿈 장학금을 받은 청소년 중에서 과학자가 나오고, 예술가가 나 오고, 한상(韓商)의 주역이 나오고, 노벨상 수상자가 나온다면 본 재단을 설립한 저 한영수의 꿈도 함께 이루어질 것입니다.

먼 훗날 여러분이 어느 꽃길은 걷는다면 그 꽃길을 가꾼 사람들의 노고를 꼭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고려인의꿈 ‘2.0 시대’를 열며 홈페이지를 개편했습니다. 이 정보 공간을 통해 (재)고려인의꿈의 활동 모습을 지켜봐 주시며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2025년 8월

재단법인 고려인의꿈 이사장